朴대통령, 14일 예정 방미 전격연기
靑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 챙기기 위해 방미 일정 연기”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6-10 오후 2:41:21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18일로 예정된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 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이 현재 국내 메르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대처해 왔고 직접 매일 상황을 보고 받고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주가 메르스 확산 분수령이 되기에 각 부처와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실정”이라며 “국민이 불안해하는 상황인 만큼 국민안전을 위해 방미일정을 연기하고 국내에서 국민 불안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또 방미 연기와 관련해 “사전에 미국 측에 이해를 구했으며 향후 방미는 상호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로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미가 연기됐다고 해도 미국 측과 방미 안건인 한반도 안보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노력은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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