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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승만 정부가 亡命(망명)을 타진했다는 주장은, 악의적인 역사왜곡이다!

정당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 법적 책임 물을 것

Written by. 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입력 : 2015-07-03 오전 10: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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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KBS에서 지난 6월24일, 25일 연이틀 동안 ‘오늘의 주요 뉴스’로 방송한 ‘이승만 정부, 한국전쟁 발발 직후 일본 망명 타진’제하 보도는 자유대한민국이라는 자랑스런 나라를 세운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폄훼하고 중상비방하는 명백한 오보이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입니다.

 同 보도에 따르면 이승만 정부는 한국전쟁 발발 뒤 일본 외무성에 ‘6만 명 규모의 망명 정권을 야마구치 현(縣)에 세우고 싶다’고 알려온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는 황당무계한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방송되었습니다. 그러나 KBS는 이러한 터무니없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어떠한 정부 차원의 공식문서나 확인된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당시 일본의 일개 지방관서인 야마구치縣의 내부 자료에 나와 있다는 미확인 내용을 일부 인용한 것뿐입니다. 또한 일본 교토에 있다는 美 군정 문서 마이크로필름 내용도 야마구치 현의 ‘비상조치계획’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한국인 5만 명 수용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지만, 이것은 일본의 일개 현의 내부검토안일 뿐 화급한 전쟁의 와중에 있는 한국의 이승만 정부가 일본으로 망명을 타진하였다는 허무맹랑한 주장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일본의 야마구치縣이 한국에서 예기치 않게 발발한 6·25전쟁으로 인하여 혹시 한국의 피난민들이 일본에 몰려올 가능성에 대비한 내부 비상계획을 도상(圖上)으로 검토해 볼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것을 근거로 해서 공산침략에 직면하여 치열한 전쟁에 앞장서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승만 정부가 일본에 망명을 타진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어불성설이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악의적인 역사왜곡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하필이면 이등박문 등 한반도 침략 인맥의 본거지인 야마구치縣의 미확인 자료를 근거로 삼아 한국과 미국의 국가 공식 자료나 이승만 대통령의 기록에도 없는 거짓을 사실로 단정하는지 KBS의 언론 윤리와 보도의 공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도 이승만 대통령이 전쟁을 지도한 6·25 남침 65주년을 맞아 이런 자해적(自害的) 보도를 한 저의가 궁금합니다.

 언론의 기본수칙인 사실관계를 정부 관계 요로에 확인도 하지 않고, 일본측 미확인 자료를 무턱대고 인용하고, 풍문 수준도 못되는 첩보를 사실로 단정, 건국 대통령의 명예와 국위를 크게 실추한 공영방송 KBS는 즉각 해명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에 본 기념사업회는 KBS의 명백한 오보에 대한 정중한 사과와 함께 역사적 진실과 공영방송의 공정성에 바탕을 둔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만약 이러한 정당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방송 매체를 통한 공공연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 법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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