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무역일꾼 본국행은 정기회의 참석" 추정
“소환보다는 점검.. 작년 7~8월에도 점검 있었고 올해도 하고 있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7-08 오후 2:02:36
최근 북한이 중국을 포함해 해외 근무 중인 외화벌이 일꾼을 줄줄이 소환하고 있다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와 관련, 정부는 “정기적인 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거 소환이 정확한지는 조금 더 확인해봐야 하는 문제”라며 이렇게 밝혔다.
정 대변인은 “소환보다도 우리가 해외주재원 회의가 있듯이 그런 것 비슷하게 그 사람들도 정기적인 회의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RFA는 중국 대북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6월 하순에 중국 선양(瀋陽)에 나와 있던 외화벌이 주재원 여러 명이 본국으로 급히 불려갔다”며 “대상을 찍어 불러들인 것을 봐선 분명히 체포”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7일 “소환한다기보다는 점검하는 동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가 아닌 전체를 대상으로 북한이 이런 움직임을 보인 적이 있다”며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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