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대한민국, 어떻게 지키고 발전시켜왔나!

자유민주연구원 등, 「대한민국 건국 67주년, 회고와 진단」공동 세미나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8-10 오후 5:01:0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이 훼손되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대한민국다움’을 훼손당하게 된다. 대한민국이 ‘대한민국다움’을 유지하려면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어느 국가에서건 그 나라의 건국일은 그 나라의 국가정체성이 극히 중요한 항목이다. 인간의 신원에 있어서 생년월일이 가장 기본적인 것과 같은 이치이다...대한민국의 건국일은 2948년 8월 15일 이라는 점이다.”

 10일 오후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영주)와 자유민주연구학회(회장 김광동), 자유민주연구원(원장 유동열) 공동주관으로 열린「대한민국 건국 67주년, 회고와 진단」세미나에서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대한민국 건국 기념일 제정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  10일 오후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와 자유민주연구학회, 자유민주연구원 공동주관으로 「대한민국 건국 67주년, 회고와 진단」세미나가 열렸다.ⓒkonas.net

 양 교수는 ‘국가정체성에 대한 도전과 대응 - 건국일 부정과 광복절 왜곡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민 절대 다수가 건국일을 모르는 국가, 곧 생일 없는 인간 또는 신원불확실의 인간과 같은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사회에서 ‘대한민국 건국’이란 말이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좌익혁명운동권이 대한민국의 정당성을 부정하려는 사상투쟁의 일환으로 해방전후사를 왜곡 선전하면서부터”라며 여기에는 한국 현대사를 전공하는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건국’ 이라는 용어가 금기어가 되었고, ‘대한민국 건국’ 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할 자리에 ‘대한민국의 성립’이나 ‘탄생’ 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사용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가정체성 도전에 대한 극복 대책 방안으로 “이론적 차원”과 “정부의 조치 차원”을 제시하면서 “이론적 사실에 비추어 타당하지 않은 국가정체성 훼손-파괴 주장들은 정부가 강제로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 교수는 「대한민국 건국일이 1948년 8월 15일인 근거」에 대해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수립만 선포되었고 대한민국 건국이 선포되지 않았으니 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건국일이 아니라는 주장은 사물의 기본 이치를 모르는 잘못된 주장이다. 어느 날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 여부는 실제로 그날 그 사건이 발생 했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되어야지, 그날 그 사건이 발생했다는 발표가 있었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날 사건이 발생했다는 발표가 있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그날 그 사건이 발생했다는 객관적 증거들이 있으면 사건이 발생한 것이고, 그런 증거가 없으면 사건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설사 사건이 발생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하더라도 객관적 증거가 없으면 사건은 발생하지 않은 것이고 그 발표는 허위발표이다》

 《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독립=건국(독립과 건국이 실천적 내용이 동일한 동의어다.)이 행해졌다는 사실은 객관적으로 입증된다. 그날 대한민국의 건국을 말해주는 행사와 조치, 즉 정부수립과 통치권(주권)의 인수가 취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독립=건국이 공식 선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 정계와 언론계가 모두 그날 대한민국의 독립=건국이 행해졌음을 다 알고 있었다.》

 《48년 8월 16일 ‘조선일보’는 “1945년 8월 15일 조국은 해방되었으나 미·소 양軍의 분점으로 남한에는 미군정이 계속되어 오던 중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보게 되어 동일 자정으로서 미군정은 종지부를 찍고 신생 대한의 역사의 첫 페이지는 열리었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서울신문’도 “당당한 국호아래 全 세계를 향하여 주권을 찾고 군정이 물러가고 완전 독립을 선포하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국민축하식이 열리려한다”고 보도했다. 다른 신문들도 동일한 취지의 기사를 보도했다.》

 《1년 뒤인 49년 8월 15일 신문보도와 정치지도자 및 정당의 담화를 보면 정부가 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독립했음을 선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48년 8월 15일의 정부수립 기념식이 독립선포에 해당하며, 그날 자정을 기해 미군정으로부터 대한민국 정부에게 남한 지역 통치권이 인계되어 대한민국은 주권을 확보, 완전 독립했다는 사실을 언론계와 정계가 모두 명확하게 이해·기억하고 있었음이 재확인된다.》

 《우익진영의 대표정당인 민주국민당의 당수 김성수는 기념담화에서 “금 8월 15일은 일제로부터 해방한지 만 4주년이 되고 대한민국 독립을 세계에 선포한지 만 1주년이 된다”라고 말했다. 온건 좌익정당인 사회당도 “8.15 이 날은 우리 민족 해방 4주년 기념이요, 우리 대한민국 독립 1주년 기념이다”라고 천명했다. 신문들은 대한민국 독립 1주년 기념식을 보도하면서 ‘독립 1주년’과 ‘건국 1주년’을 호환적 동의어로 사용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