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 "DMZ 주도권 장악 작전 실시할 것"
“대북 확성기 방송 시작으로 차후 작전 검토” 밝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8-11 오전 10:30:47
지난 4일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매설 사건과 관련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적극적으로 DMZ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11일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정두언 국방위원장,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과의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으로 우리 군이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우리 군의 대응조치에 대해 “우리가 대북심리전 확성기 방송도 재개했고, 그걸 기초로 우선적 조치를 하면서 차후에 할 것들은 검토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 방송 재개에 따른 북한의 추가 도발로 갈등이 고조될 수 있다는 지적에 한 장관은 “갈등이 고조되면 고조되는 대로 대응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11년간 중단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10일 오후 5시부터 서·중부 전선지역에 재개하고, 이 지역에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A급)를 발령하는 등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한 장관은 미군 스텔스기가 한반도에 전개할 수 있다는 분석에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과 관련해서 나온 얘기인 것 같은데 더 검토해야 될 상황”이라고 답했다.
국방부는 12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 보고를 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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