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한민구 “北 SLBM 대응에 킬체인·KAMD 제한 있는 것 사실”

“한미 연합자산 포함 현존 대응능력 일정부분 갖추고 있어... 미래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단 확충 할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5-12 오전 9:28:29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한민구 국방장관은 지난 9일 북한이 성공했다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 Submarine Launched Ballistic Missile)에 대한 대응으로 킬체인이나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로는 사실상 제한이 있음을 11일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SLBM으로 킬체인이나 KAMD가 무력화될 수 있는 우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한 뒤 “그러나 그런 건 우리 역량 속에서 추가적으로 보완 발전시키면 대비가 가능하며, 한미가 연합해 대응할 문제이므로 대비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SLBM에 대해서는 “그동안 한미가 긴밀하게 연합 정보 공유체제를 가동해 면밀히 평가해왔다”며, 킬체인과 KAMD의 수정 필요성 및 대응전략 조정에 대해서는 “검토”의 뜻을 남겼다.

 특히 킬체인과 KAMD의 무력화 우려와 관련해서는 “우리 군은 북한의 이 같은 위협 증대에 대비해 잠수함 사령부를 창설해 대잠수함전 역량을 키우도록 조치하고 있고, 킬체인과 KAMD 전력의 일부인 현무 공대지 유도무기 등 여러 대응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현존 전력을 바탕으로 향후 SLBM의 실전 배치에 대비한 대응역량을 한미가 연합해 강화해 나갈 것을 표명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이번 사출시험에 대해 SLBM 개발의 초기 단계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도 러시아제 SLBM을 모방한 모의탄으로, 아직까지 탄도 미사일 개발을 완료하지 못했으며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 실험도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