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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관, “적이 도발한다면 해병대의 이름으로 응징하자!”

서북도서 돌며 작전대비태세 점검..."해병대의 DNA는 적이 도발한다면 과감하게 방아쇠를 당기는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8-18 오후 4: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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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이 적의 도발에 대비한 강력한 응징태세를 지시했다고 해병대가 18일 밝혔다.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이 사령관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등 서북도서를 돌며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적의 도발에 대비한 강력한 응징태세를 이같이 지시했다.

 이 사령관은 서북도서의 다련장로켓과 K-9 자주포 등 주요 진지와 레이더 기지를 돌면서 장병들의 관측과 보고, 상황조치절차를 확인했다. 밤에는 박격포 조명지원 하에 대대급 편제화기의 즉각조치사격을 현장지도하고 초소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사령관은 서북도서의 지휘관, 참모들과 함께 기습 침투, 테러 등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대응계획을 확인한 자리에서 “군인의 DNA는 싸워 이기기 위해 전투에 몰입하는 것이며 해병대의 DNA는 적이 도발한다면 과감하게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라며 “적이 도발한다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 DMZ 목함지뢰 도발 등 그동안 벼르고 있었던 모든 것을 해병대의 이름으로 쏟아 부어 응징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기관장과의 안보간담회에서 이 사령관은 “우리 해병대는 서북도서 주민을 한 가족으로 생각하고 목숨으로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며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지역 안보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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