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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구 2500만, 기대수명은 70세

북한의 인구가 매년 증가세...65세 이상이 전체인구의 10% 차지, 고령화 사회로 분류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8-20 오전 11: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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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2015년 현재 인구는 2,500만 명이며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70세로 조사됐다.

 1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의 민간 연구기관인 ‘인구참조국(Population Reference Bureau)’의 조사 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의 전체 인구는 지난해 2,490만 명보다 약 10만 명 늘었다.

 또한, 인구참조국은 북한의 인구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령화로 인해 증가 속도는 점차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통상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인구의 7% 이상을 차지하면 고령화 사회로 분류되는데 인구참조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65세 이상이 전체인구의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ㆍ성별 사망률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0세 출생자가 향후 몇 년을 더 생존할 것인가를 통계적으로 추정한 기대치인 '기대수명'은 지난해 69세 보다 1살 늘어난 70세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 66세, 여성의 경우 74세로 여성의 성별 기대수명도 1년 전보다 각각 1년씩 늘었다.

 유아사망률은 1000명당 25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유아사망률은 2011년 조사 당시 32명이었지만, 2013년 27명, 2014년 26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유아사망률은 3명에 불과해 북한과 거의 9배의 차이를 보이면서 의료기술과 영양, 경제력 등의 차이를 여전히 드러냈다.

 한편, 인구참조국은 한국의 인구를 5,070만 명으로 집계했다. 한국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82세로 조사돼 북한주민보다 평균 12년 더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남성은 79세, 여성은 85세로 북한 남성과 여성보다 각각 13년과 11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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