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잠수함 50여척 식별 안돼
남북 고위급접촉 와중에 공기부양정 서해 최전방 전진 배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8-24 오전 10:29:45
북한이 남북 고위급접촉을 제안한 21일 이후 북한군 잠수함 50여 척이 기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23일 "북한군 잠수함 전체 전력의 70%가 동해와 서해 기지를 이탈해 한국 군 탐지 장비에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 잠수함의 기지 이탈률은 평소의 10배에 달하는 것이자 6.25 전쟁 이후 처음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북한군 잠수함의 특이한 움직임은 남북 고위급접촉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거나 고위급접촉 결렬 가능성을 염두에 둔 추가 도발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한 양국 군은 연합 감시자산을 동원해 북한군 잠수함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또한 24일, 북한이 특수부대 기습공격에 쓰이는 공기부양정을 서해 최전방까지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했다는 것이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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