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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0월 노동당 창건일 기해 무력도발 하나?

38노스 “북한, 서해발사장 설비 계속 확충”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9-04 오전 10: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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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대북 전문가들 사이에서 북한이 오는 10월 노동당 창건일을 계기로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북한이 서해발사장 설비를 계속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지난달 27일과 지난 1일 각각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비교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발사장의 이동식 구조물이 발사대와 발사준비용 건물 사이를 오가고 있음이 나타났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관련해 ‘38노스’ 잭 류 연구원과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은 이동식 구조물이나 발사대 시설들의 제 기능 확인을 위한 시험이거나, 또는 오는 10월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계기로 장거리로켓을 발사하기 위한 일종의 준비 작업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동창리 발사장에서 나타나는 활동이 전반적으로 많지 않고, 발사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활동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어 10월10일 발사여부 판단은 이르다고 진단했다.

 한편 백승주 국방 차관은 지난달 31일 보도된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0월에 북한이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이라는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은 남북한 합의 후 오히려 커진 측면이 있다”며 북한이 이번 10월 노동당 창건일을 기해 도발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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