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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북·중관계 변함없는 ‘혈맹관계’ 전달

북한정권 67주년 기념, 김정은에 축전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9-09 오전 1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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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으며 전통적인 중조 친선은 두 나라 노세대 영도자들이 친히 마련하고 키워주신 쌍방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새로운 정세하에 우리들은 조선측과 함께 중조관계의 장기적이며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고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적극 이바지할 것”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정권수립 67주년을 하루 앞둔 8일 김정은에게 보낸 축전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고 9일 보도했다.

 이는 최근 변화 발전된 한·중 관계로 인해 북·중 관계가 상대적으로 소원해지지 않았냐는 의구심에 말 그대로 북·중관계가 선대(先代)로부터 맺어온 변함없는 ‘혈맹관계’임을 밝힌 것이다.

 특히 북·중 관계는 최근 중국관영 언론을 통해 비교적 미묘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그러나 새로운 지도자인 시진핑과 김정은의 만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우호관계의 기본 틀과 속도가 유지되고 또 양국이 상대방을 향해 적극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을 고려해 볼 때 북·중 관계의 기본에 변함이 없음을 입증했다.

 아울러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북한 정권수립 67주년 축하 축전을 통해 김정은에게 “우리의 공동 노력으로 호혜적인 쌍무 협조가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 걸쳐 발전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이것은 두 나라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전반의 안전과 안전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북·러 관계가 동반자적 밀월관계로 유지되 나갈 것을 제시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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