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北 영변 핵시설 재가동 관련 "무책임한 도발 자제해야!"
백악관 대변인, 美 정부의 기존 입장 재확인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9-16 오전 9:24:59
미국 정부가 북한의 영변 핵시설 전면 가동 주장에 대해 무책임한 도발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조시 어니스트 美 백악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5MW(메가와트) 원자로와 우라늄 농축 시설 등 영변 핵 시설의 재정비와 가동을 시작했다는 관련 보도를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특히,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을 핵 국가로 용인하지 않겠다는 미 정부의 기존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어니스트 대변인은 “북한이 6자 대화의 틀 안에서 약속한 의무를 이행하는데 복귀하도록 동반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 국무부 존 커비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책임한 도발을 자제하고 국제 의무와 약속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는 미국 정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앞서 북한 원자력연구원 원장은 “핵무기 수준을 증강하고 영변의 모든 핵 시설들과 5MW 흑연 감속로의 용도가 재정비돼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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