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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장병 소원 성취 프로젝트 시상식 21일 개최

자원입대한 美 입양아 “친부모와 제주도 여행” 대상 선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9-21 오전 1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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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21일 오후 2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최승리 일병 등 장병 61명의 수상자와 함께「제6회 장병 소원 성취 프로젝트」시상식을 개최한다.

 국방부는 2010년부터 매년 KB국민은행과 함께 본 행사를 개최해 병영 생활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소속 부대원들과의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소원을 공모했으며, 접수된 총 4,070명의 사연 중 외부 작가와 KB국민은행 및 국방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40명, 장려상 10명 등 총 61명을 최종 선정했다.

 국방부는 올해에도 예년처럼 장병들의 절절한 사연이 담긴 내용이 많이 응모 되었으며, 특히 소속 부대 장병들이 동료 장병의 사연을 대신 응모해 주는 등 뜨거운 전우애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하고 따뜻한 사연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을 받은 31사단 최승리 일병은 조국에서 친부모님과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한 ‘제주도 가족 여행이라는 소원’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최승리 일병은 어릴 적 미국으로 입양되어 지내오다가 수소문 끝에 친부모님을 찾게 되었고, 친부모님이 계시는 조국에 헌신하기 위해 자원입대를 한 독특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선정된 사연 중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동료의 생활비를 지원해 달라는 장병, 불우 이웃을 돕고 싶다는 장병, 아프신 부모님께 본인의 장기를 이식하기 위한 수술비를 지원해 달라는 장병 등 감동적이고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았다.

 수상자로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 이내 소원실현비가, 최우수상 10명에게는 개인당 200만원 이내, 우수상 40명에게는 개인당 100만원 이내의 소원실현비가 지원된다.

 국방교육정책관은 수상자들에게 “동료의 사연을 나의 일로 여기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마음과 같은 전우애로 국방의무를 충실히 해 달라”며, “전역 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기 계발에도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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