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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 유엔총회서 北 핵과 미사일 계획에 우려

북한에 핵과 미사일 포기 및 ‘국제사회 의무’ 준수 촉구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0-23 오전 1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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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총회에서 세계 여러 나라들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계획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군축과 국제안보를 담당하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 회의에서 세계 여러 나라들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계획을 포기하고 국제사회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21일 열린 회의에서 일본 대표는 “북한이 현재 진행 중인 핵과 미사일 개발 계획이 중대한 우려사안으로 남아 있다”면서 “북한은 모든 핵무기를 포기하고 기존의 핵 계획을 중단한 뒤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일본 대표는 “북한이 신뢰할 수 있고 의미 있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스페인 대표도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밝히면서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 측 대표도 북한이 의미 있는 비핵화 대화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북한이 위성 발사를 구실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공공연하게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20일 열린 회의에서 캐나다는 “북한의 확산 활동이 국제안보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을 압박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캐나다 대표는 “북한이 다시 핵확산금지조약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의무를 준수한다면 세계가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대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계획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으며, 노르웨이 대표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 계획을 계속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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