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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역사교육 정상화는 우리 세대의 사명"

"정쟁거리 아니다.. 역사 왜곡 나부터 좌시 않을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10-27 오후 3: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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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단호하고도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27일 오전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 의원들을 정면으로 마주한 채 단호한 어조로 교과서 국정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며,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두고 더 이상 왜곡과 혼란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되는 것"이라며, 역사 교과서 국정화가 이념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정쟁거리로 만들어선 안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일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왜곡이나 미화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 저부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의 '친일·독재 미화' 공세에 대해 미래 세대를 위한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덧붙여 "대한민국 정체성과 역사를 바로 알지 못하면 문화적, 경제적으로 다른 나라 지배를 받을 수도 있고, 민족정신이 잠식당할 수도 있다"면서, "우리 스스로 정체성과 역사관이 확실해야 우리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 문화를 세계 속에 정착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교육 정상화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면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도,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교과서 국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서도 "자라나는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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