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푸틴’ 러시아 대통령
포브스 조사…이재용 33위, 반기문 40위, 박근혜 43위... 김정은 46위
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높은 인물은 누구일까?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정 됐다.
푸틴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로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4일(현지시간) 해당 인물이 영향력을 미치는 범위와 보유한 자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체 인구 1억 명 중 1명 꼴인 74명의 ‘영향력 있는 인물’ 목록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리스트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3년 이후 3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
포브스는 푸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도 책임을 면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을 가진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라며 “지난 6월 지지율이 사상 최고인 89%를 기록했고 시리아 공습을 단행해 중동에서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영향력을 약화시켰다”고 평가했다.
또 메르켈 총리에 대해서는 “올해 시리아 난민 사태와 그리스 위기에서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5위에서 2위였던 오바마를 제치고 그 자리에 올랐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3위), 프란치스코 교황(4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5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6위)가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사람 중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3위로 가장 높았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박근혜 대통령,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각각 40위와 43위, 45위를 기록했다.
북한의 김정은은 46위였다.
74명의 영향력 있는 인물 중에는 미국인이 30명으로 가장 많았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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