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창설 70주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 거행
국민 초청, 부대 공개 및 함정 탑승 등 다채로운 행사
해군은 창설 70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창설 기념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10~11일 이틀간 부산, 인천, 진해 등 전국 주요 11개항에서 국민을 초청해 해군함정을 타고 항해체험을 하는 ‘바다에서 보는 대한민국’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945년 11월 11일 해군창설 이후 해군에 성원을 보내 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군창설일을 상징하는 동서남해 11개 항에서 열린다.
해군 제주방어사령부는 10∼11일 제주항 8부두에서 최신예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DDG·7천600t) 공개행사를 연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율곡이이함에서 군악대 공연, 함정 내 해군·해병대 소개 영화 상영, 대민 의료지원, 해군 마스코트인 해돌이와의 기념 사진촬영 등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11일에는 인터넷 사전 신청자들이 율곡이이함에 직접 올라타 제주도 인근 해역을 항해한다.
해군사관학교에서는 부대를 개방하고 ‘국민 초청 기념행사’를 한다. 시민들은 함정을 둘러보고 부대를 견학할 수 있으며, 해군 사관생도들은 충무 의식을 거행한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해군사관학교 대강당에서 제41회 전국 대학생 초청 해양 학술 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는 해사 해양연구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해군 창설 70년, 해양력과 국가 발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해양학, 리더십·군대 윤리, 해전사·전략 등 6개 분야의 학술 발표와 토론, 독도 골든벨 등으로 진행된다.
진해지역 부대 통합 마라톤대회는 오는 12일 오후 진해기지 내 11.11㎞ 구간에서 열린다. 아울러, 진해지역 5개 해군 부대 장병들은 오는 13일까지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치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도 펼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