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독립유공자 67명 발굴
‘의병운동’ 곽한소 선생 등...17일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11-16 오전 10:56:18
국가보훈처가 제7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구한말 의병운동을 한 곽한소 선생 등 67명을 독립유공자로 발굴해 포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67명 가운데 곽한소 선생을 비롯한 5명의 유족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포상을 받는다.
곽한소 선생은 구한말 애국지사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제자로, 스승이 작성한 항일 격문에 이름을 올리고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성토하는 글 등의 초안을 썼다.
충남·전북 지역에서 의병운동에 투신한 곽 선생은 의병의 잇단 패전에도 군자금을 모아 무기를 사들이고 잔여세력을 규합하는 등 재기를 위한 노력에 힘썼다.
정부는 일제의 국권 침탈이 본격화한 을사늑약 체결(1905년 11월 17일)을 전후로 수많은 애국지사가 순국한 점을 고려해 이날을 순국선열의 날로 정하고 기념해오고 있다.
매년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에 포상하고 있는데, 광복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인물은 이번에 발굴된 67명을 포함해 모두 1만4천264명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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