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후손 찾아 유족에 대통령 표창 전수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표창 등 未 전수 인원만 4800여 명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가 보훈정책 역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자 찾기 운동’과 관련해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문태선)이 관내 故 박음전 독립운동가의 유족을 찾아 20일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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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음전 선생은 1921년 11월13일 전남 목포 정명여학교 재학중 동교생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목포시가를 행진하였다가 체포되어 징역6월의 옥고를 치렀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이날 문태선 서울북부보훈지청장으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전수받은 유족 이화영(자녀)여사는 자신이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국가가 나서서 이렇게 유족에게 표창을 찾아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관련 기관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태선 지청장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유족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종로구 등 관내로 본적지가 확인된 31명의 애국지사에 대하여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후손을 확인하는 등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당연한 보훈 활동”이라고 밝혔다.
보훈처 자료에 의하면 독립운동 공적으로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 가운데 아직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전수되지 않은 인원이 4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명단은 국가보훈처(http://www.mpva.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인 경우 족보, 제적등본(가족관계증명서), 당안·호구부(중국), 출생·사망증명서 등 독립유공자와의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전화 : 044-202-5457 / 주소 : (339-012)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9)로 제출하거나 문의하면 된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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