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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IS 국내지지자 대부분, IS와 연계성 있어”

인터넷에 ‘시리아 입국 방법, IS접촉 방법’ 등 질의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11-24 오후 2: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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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테러 행위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불안전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가정보원에 의해 적발된 국내 이슬람국가(IS) 지지자들 10명이 단순히 찬양하는 수준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IS 조직에 가입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국가정보원이 24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들 대부분은 ‘단순 찬양’ 수준이 아니라 IS와 연계성이 드러난 사람들”이라고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소속 주호영 정보위원장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보당국은 이달 중순 인터넷을 통해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인 IS를 공개 지지한 우리 국민 10명을 적발했다.

 이들 대부분은 인터넷을 통해 ‘시리아 입국 방법’, ‘IS 대원 접촉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 질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주 위원장은 인터넷을 통할 경우 “현행법상 IP 어드레스나 ID를 파악할 방법이 현재는 없기 때문에 입법적인 보완을 해달라는 국정원의 요구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성만 재향군인회자문위원(예, 해군중장 / 안보칼럼니스트)은 국제 안보 환경 변화와 관련, 테러 위협이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치권이 지난 2001년 9·11테러 직후 발의한 테러방지법을 14년째 제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특히 “19대 국회(2012.5~2016.5)에서 새누리당 이병석·송영근·이노근 의원이 발의한 테러방지법안 3건이 정보위원회에 계류 중”이라며 “이 법의 골자는 국정원장 직속으로 대(對)테러 센터를 설치해 테러 위험인물의 통신·금융거래 정보 등을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사후 대처보다 사전 대응이 필수적인 테러 수사를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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