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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608위 현충원에 잠들다!

연인원 10만명 투입해 85개 지역에서 발굴.. 4일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합동봉안식 거행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12-04 오전 11: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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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발굴한 국군전사자 608명의 합동봉안식이 4일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봉안되는 국군전사자로 확인된 608명의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4개 사․여단급 부대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양구, 홍천, 칠곡 등 85개 지역에서 연 인원 10만여 명을 투입해 발굴했다.

 이날 봉안식은 한민구 국방부장관, 국가보훈처장, 각 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사령관, 경찰과 보훈단체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와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 총리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이 평안히 영면에 드시기를 기원한다”면서 “아직도 가족의 유해를 찾지 못한 전사자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유해발굴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국군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지난 2000년 1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9,084위의 유해가 발굴됐다.

 유전자 검사에 필요한 유가족 DNA 시료는 31,800여 개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신원이 확인된 호국용사는 모두 109명이다.

 합동봉안식 이후, 국군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중앙감식소(유해보관실)에 보관되며, 시료채취에 참여한 유가족들의 DNA와 비교분석을 통해 신원확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정부는 인식표나 도장 등 전사자 신원확인이 가능한 유품 발굴이 어려운 현실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가족의 유전자 샘플 확보가 시급한 만큼, 유가족들이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 군병원, 유해발굴감식단을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신청(대표전화 1577-5625)시 유전자 시료채취 카드를 발송해주며 건강검진서비스(5만원 상당)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참전용사의 증언은 유해발굴의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6․25 전투 현장의 유해매장 지역에 대한 참전용사 증언을 영상으로 기록하였으며, 향후 3년간 제작을 통해 유해발굴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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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빠(heng6114)   

    이름도 빛도 없이 사라진 호국영령을 끝까지 발굴하여 편히 모셔야한다.

    2015-12-04 오후 2: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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