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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北 수소폭탄 보유 주장 관련 "국제 의무와 약속 준수 촉구"

백악관은 北 주장 일축, 어니스트 대변인 "현재 우리가 파악한 정보로는 북한의 그러한 주장은 상당히 의심스럽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2-11 오전 9: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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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는 북한 김정은의 수소폭탄 보유 주장에 대해 즉각 핵 개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10일 캐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 김정은의 수소폭탄 개발 발언을 전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알고 있다”며 “북한에 국제 의무와 약속을 준수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법으로 폐기하고 관련 활동 역시 모두 중지해야 한다”며 미국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이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국제 의무와 약속을 지킬 때까지 번영과 안전을 얻을 수 없을 것이며 계속 고립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수소폭탄 보유 주장을 일축했다. 이날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 우리가 파악한 정보로는 북한의 그러한 주장은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다만, 어니스트 대변인은 수소폭탄 보유 주장으로 인한 불안정을 야기시킨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북한 정권이 야기하는 위험과 위협, 그리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 야망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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