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VS 한국 휴대전화 비교해보니...
北, 손전화 100명당 11명, 가입자 280만명... 韓 100명당 115명, 1인1전화시대
대한민국 대비 북한의 휴대전화 개인 보유수가 확인됐다. 북한은 100명 당 11명, 2014년 전체 인구 2466만 2000명을 기준할 때 280만 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한국은 인구 100명 당 115.54명으로 ‘1인 1 휴대전화’ 시대를 열었다.
이는 15일 통계청이 발간한 2015년 북한의 주요통계지표’에 따르는 것으로 북한 주민은 전체 인구의 10%가 휴대전화 보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올 7월 말 기준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5천768만 657명으로 국내 인구 5천144만 명 보다 많다. 또 소득수준으로 보면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남한의 20분의1, 국가 전체의 명목 GNI는 40분의1에도 못 미쳤다.
2014년 북한의 명목 GNI는 34조 2360억원으로 남한(1496조 6000억원)의 44분의1, 1인당 GNI는 139만원으로 남한(2968만원)의 21분의1 수준이었다. 경제성장률은 북한이 1.0%, 남한이 3.3%였다.
이외에도 무역 총액은 격차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무역 총액은 76억 달러로 남한의 1조 982억 달러의 144분의1에 불과했다. 한국은 수출과 수입이 각각 5727억 달러, 5255억 달러였다. 쌀 생산량도 한국의 절반에 불과할 정도다.
한편 지난 13일 한 종편 TV프로에 출연한 지난해까지 북한에서 휴대전화를 일반 주민에게 판매하다 탈북했다는 한 탈북여성은 “북한에서는 휴대전화를 개인적으로 취급하며 주민들에게 팔 수 있다”며 “당국(국가)에서 파는 제품에 비해 개인이 파는 손 전화를 주민들이 더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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