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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자민당 역사검증 기구, 역사 수정주의 있어선 안 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일본 정치권의 동향, 예의주시하고 있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2-24 오후 4: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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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민당이 근현대사를 검증하는 총리 직속의 기구를 설치하고 회의를 개최한 것과 관련, 우리 정부는 “최근 한일관계가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는 상황인데 이런 검증기구에서 역사 수정주의 흐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치권의 동향을 우리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조 대변인은 “만약 그런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우리를 비롯해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본 자민당은 총재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직속 조직으로 ‘역사를 배우고 미래를 생각하는 본부’(이하 역사검증 본부)를 설치하고 지난 22일 첫 회의를 열었다.

 역사검증 본부는 태평양전쟁 일본인 A급 전범을 단죄한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을 핵심적인 검증 대상으로 삼을 예정이다. 또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 돌입한 경위, 중국과 일본 간 대립의 불씨가 되는 ‘난징(南京)대학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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