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작전총국장’ 직책 첫 등장
지난해 8월 서부전선 목함지뢰 도발 개입으로 승진한 림광일 겸임, 김정은 군대의 핵심요직?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6-01-05 오후 2:25:01
지난해 8월 북한의 서부전선 목함지뢰 도발에 직접 개입, 승진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군 제1부총참모장인 림광일(북한군 중장)이 작전총국장을 겸임한 것으로 북한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림광일은 김정은 체제에서 급부상한 인물로, 노동신문은 이날자 보도를 통해 김정은이 인민군 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경기를 시찰한 사실과 함께 수행자 명단을 소개하면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인 륙군(육군) 중장 림광일 동지”라는 표현을 썼다.
북한 군제에서 ‘작전총국장’이란 직책이 거명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 등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작전총국장’ 직책은 최근 신설됐거나 기존의 작전국장을 승격시켰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북한 인민군 작전국장은 우리의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하는 총참모부 소속으로 군사훈련과 대남작전 등을 총지휘하는 핵심요직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문제 전문가들은 작전총국장 등장과 관련해 노동당 제7차 대회를 앞두고 군부 편제와 역할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작전총국장 직이 새로 등장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림광일 작전총국장은 1965년생으로 알려졌으며, 김정은 집권 이후 급부상한 인물로 김정은의 군부대 시찰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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