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北 김정은과 관리들, 모든 주민들의 인권 존중하라!" 촉구
지난 19일 유엔총회에서 압도적 표차로 통과된 ‘북한인권 결의안’ 환영, 거듭 강조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1-30 오전 9:39:43
캐나다 정부가 북한 김정은을 직접 거론하며 인권 문제를 강도 높게 제기했다.
27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지난 25일 캐나다 외무부가 “김정은과 그의 관리들에게 모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존중할 것을 계속 촉구한다”며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고 보도했다.
특히, 캐나다 정부는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폐쇄하고 모든 주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하는 기본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이메일은 지난 19일 유엔총회에서 압도적 표차로 통과된 북한인권 결의안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메일에서 캐나다 외무부는 “북한인권 결의안 공동 제안국 가운데 캐나다가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결의안 통과를 환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북한에서 자행되는 심각한 인권 침해와 유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아야 한다”며 “다자가 참여하는 토론의 장에서 이런 노력을 지지하는 활동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는 지난해 11월 유엔에서 북한인권 결의안이 채택됐을 당시에도 미국의 소리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 정권의 억압적 조치에 맞설 것”이라는 강경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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