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핵개발도 전술핵 배치도 안 된다면 유엔사무국 유치해야!”
“유엔이 있는 곳에 (북한이) 감히 도발할 수 있는 엄두를 내지 못할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1-14 오후 3:47:43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이 “국가 생존차원의 핵개발도 못하게 하고 전술핵 배치도 안된다면 한반도에 유엔사무국 유치가 해법이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4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최고위원은 “유엔이 있는 곳에 (북한이) 감히 도발할 수 있는 엄두를 내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은 “북한이 핵실험을 할 때마다 ‘가만둘 수 없다’, ‘강력한 제재를 취한다’는 국제사회의 입장은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되었고 북한은 아랑곳 않고 계획대로 핵보유를 완성해 왔다”면서 유엔사무국 유치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김 최고위원은 “국가안보는 말로하는 것이 아니다. 무너지면 모든 것이 다 사라질 수 있다”며 “세계 평화를 위해 한반도에도 유엔사무국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유엔사무국은 비엔나, 제네바, 나이로비 등 전세계에 4군데 유치되어 있음에도 세계유일의 분단국가가 있고 세계 인구의 60%가 넘게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에는 부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또한, “한반도에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남과 북, 동아시아 국가는 물론 미국도 큰 타격을 입는 인류의 재앙이 될 것”이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한국에 유엔사무국 유치를 통해 남북 간 전쟁위험의 완전한 종결과 이 강토 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영구한 평화를 담보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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