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역사교과서, 더 이상 손 놓을 수 없다”
새누리당 의원, 국회 로텐더홀에서 ‘국민 통합을 위한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 결의문 채택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역사교과서 문제와 관련해 “검정제의 한계로 방치된 잘못된 역사교육을 이제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역사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심어서 국가존립의 근간을 이루는 중차대한 틀”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역사교과서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정책의원총회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그동안 국가 발전을 지체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을 걱정시키는 나쁜 교과서의 실태가 무엇인지, 검인정제로 인한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는지, 편향되고 왜곡된 역사들이 우리아이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쳐왔을지 함께 살펴보고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지혜와 뜻을 모으고자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늘의 세대가 져야할 책임성과 결부해 “현 세대에서는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건강한 민족혼을 심어 줘야할 거룩한 사명이 있다”면서 미국의 독립전쟁을 시민혁명으로 승화해 서술한 내용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우리 역사교과서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이를 수호하고자 노력해온 선조들의 노력을 부정하고 왜곡된 역사로 건강한 민족혼을 약화시키며 대한민국 존립의 근간을 위협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야 하는 당위성과 연계해 “향후 100년을 내다보고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건강한 미래주역을 양성해야 할 교육현장에서 국가를 부정하는 잘못된 역사들이 주입되어 왔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우리 가정을 지키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지켜낼 것”이라고 부언했다.
이 날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올해를 대한민국 역사바로세우기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다음은 이 날 발표한 결의문 전문.
국민 여러분!
자랑스런 대한민국 역사가 중대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작금의 역사교과서 검정체제는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기적의 역사, 눈부신 대한민국을 증오와 부정의 역사, 실패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의 희망이 돼야할 역사교실이 그늘이 돼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 정부가 국민통합을 위한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로 한 것은 우리 청소년에게 올바르고 긍정적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입니다.
그럼에도 야당은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에 동참은커녕 당 대표가 반대하고 부정하더니 면책특권을 악용해 헌정질서와 박근혜 정부를 부정하는 언어테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 모독이자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반국가적 범죄행위입니다.
국민 여러분 새누리당 의원 일동은 올해를 대한민국 역사 바로세우기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결의문 낭독합니다.
하나.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국민과 함께 국민 통합을 위한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시대착오적인 좌편향 역사세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올바른 교과서로 역사를 바로세워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헌정질서 수호에 앞장선다.
하나, 새정치는 올바른 역사교과서 반대를 당장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에 동참하고 민생현안 처리에도 적극 협조하라.
2015년 10월 15일 새누리당 의원 일동
(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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