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테러방지법 서둘러라
“IS에 그냥 당하려는가? 처리 외면하면 국회 직무유기로 고발”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정치권에 ‘테러방지법’ 제정을 서두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활빈단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문재인 여야 정당대표, 신당창당중인 안철수 의원 등 정치권에 ‘테러방지법 입법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전국을 순회하며 국태민안(國泰民安)운동을 벌이고 있는 활빈단은 이 성명에서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중 테러방지법이 없는 나라 4개국 중 하나임에도 “수년전 계류된 테러방지 법안은 낮잠 자고 있다”며 “정부가 군·경, 국정원 등 안보당국과 함께 테러 경계와 대비에 필수인 관련 법제를 미루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국회를 강력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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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은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한국 등 62개국을 ‘십자군동맹’으로 지목하고 테러를 ‘아웃소싱’하기에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국민의 안전과 적극적인 대비태세를 위해 테러방지법 제정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활빈단은 또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연쇄 테러로 IS테러가 유럽·미국과 중동을 넘어 동남아 각국에 비상이 걸리는 등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실을 적시, “테러에 대한 심리적 공포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국민안전을 위한 법 제정을 외면하다간 오는 4·13총선에서 유권자로부터 심판받아 쓴맛 보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활빈단은 각 국가와의 공조체제의 필요성도 덧붙였다. “테러 방지를 위한 국가 간 공조나 각국 정보기관들과의 대(對)테러 협력도 테러방지법 제정이 선행되어야만 이뤄진다”며, 최근 4차 핵실험 후 무인기 침범, 대남전단 살포와 함께 사이버테러 가능성도 농후한 상황을 상기하고는 이의 제정에 소극적인 야권을 향해 “국회의원 직무유기로 대검찰청에 고발 하겠다”고 주장했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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