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출신 의문사委 당장 해체하라" 보수단체 강력 시위
반핵반김 국권수호 국민협의회는 16일 오전 종로구 의문사위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의문사위 해체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간첩 출신이 의문사위에 소속돼 현직 군 사령관과 전 국방장관 등을 조사했다고 하는데 이는 불순세력들이 대한민국 해체에 나서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대통령은 의문사위를 즉각 해산하고 한상범 의문사위 위원장을 구속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항상 기회주의적 태도를 견지해온 한나라당은 당장 국정조사를 벌여야 한다"며 "이번에도 국민을 배신한다면 우리 애국시민단체는 의문사법 개정안을 발의한 의원들에 대해 낙선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내주중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의문사위 해체를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의문사진상규명을 위한 유가족대책위원회 등 150여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가 3기 의문사위 출범을 위해 관련법 개정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국민협의회 기자회견장에 의문사위 직원 뛰쳐나와 충돌
한편 국민협의회 회원들이 의문사위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던 도중 의문사위의 한 직원이 뛰쳐나와 강력히 항의하면서 양측사이에 충돌이 벌어졌다.
|
이 같은 상황은 국민협의회와 북핵저지시민연대 회원이 기자회견 도중 대형 인공기에 ‘간첩출신 의문사위 해체’라는 문구를 쓴 뒤 날계란을 투척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순간에 일어났다. 시위를 지켜보던 의문사위 한 직원이 사무실에서 뛰쳐나와 “아예 폭탄을 던져라”라고 소리치며 몸싸움도 불사할 기세로 시위대에 달려들었다.
의문사위 직원의 조롱에 자극받은 보수단체 회원들은 흥분에 못 이겨 그 직원에게 강력히 항의하며 돌진했고, 자칫 심한 몸싸움이 일어날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나 경찰이 재빨리 이를 막고 해당직원을 사무실로 올려 보내는 등의 진화작업으로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여러 단체들이 2주간에 걸쳐 의문사위 사무실이나 위원들의 개별 집과 직장 등을 수차례 찾아가 항의시위를 벌였지만, 의문사위는 지금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그러나 이날은 직원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인공기 훼손에 대한 흥분된 반응을 보이는 등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된 것.
이에 대해 신혜식 국민협의회 대변인은 “의문사위는 이번 일에 대해 반성은 못할망정 평화적 시위와 인공기에 계란을 투척하는 간단한 퍼포먼스를 벌인데 대해 극도로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얼마나 분노에 찼으면 직접 나와서 흥분 했겠는가?”라며 “혹시 인공기를 훼손한데 대한 예민한 반응이 아닌가?”라고 따져물었다.
이날 시위 막판에 육해공군대령연합회 전정환 부회장은 “이쯤 되면 대한민국은 망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든다”면서 “대한민국은 헌법과 정통성이 있다. 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기 위해 넘어온 간첩과 빨치산을 민주투사 영웅으로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은 이미 12번도 더 죽은 것이다. 우리 참전용사들과 국군, 경찰을 비롯한 그 가족들은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우리는 과연 역적이란 말인가?”라고 소리쳤다.
봉태홍 자유민주주의를지키는사람들 대표는 “이 정권이 노무현 대통령의 장인을 민주화투사로 만들려는 사전포석을 깔기 위해 의문사위를 내세운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면서 “절대로 그냥 좌시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목숨걸고 정권투쟁에 강력히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 |
국민협의회는 성명에서 “의문사위 최종 책임자인 노 대통령이 간첩출신의 조사관에 의한 군 지휘부 조사 행위를 계속 방치한다면 이는 전향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간첩 출신자의 반역적, 반헌법적 행태를 대통령이 비호했다는 해석을 낳을 수 있다”며 “대통령도 군 지휘부도 집권여당도 이번 사태에 대해 침묵한다면 국민은 이 나라가 적화단계에 들어갔다고 판단하고 헌법이 보장한 자위 조치를 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핵저지 시민연대도 성명을 통해 “현 노무현 정권의 각 위원회와 정부부처에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반역하고 김정일 독재정권을 비호하는 친북정치 세력들을 색출하여 국정에 관여할 수 없도록 추방할 것”과 “노무현 대통령은 의문사위 해체와 함께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konas)
- 관련기사보기
-
똑똑하고 충성심으로 뭉친 사관학교출신이 30년이상을 충실하게 복무하여 그중에서도 극소수의 장교들이 별을 달수있는데, 그 신성한 장군의 위상이 일개 홍위병에게 짓밟히는 모습을 보면 마치 해방후 몽둥이를 든 좌익 머슴이 지금껏 모시던 주인에게 한풀이하던 모습을 보는것 같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
2004-07-16 오후 3:1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