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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친북매체, “은하4호 발사시간․장소 김정은이 결정”

"국제사회 뭐라고 떠들든 북조선은 일직선으로 갈 것" 밝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2-01 오후 4: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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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진 '민족통신'이 1일 광명성4호(은하4호)를 언급하며, "위성발사 시간과 장소는 당과 인민의 최고영도자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명령만이 결정한다"고 밝혔다.

 민족통신은 이날 '선군조선의 위성 광명성 4호기'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은하4호) 발사성공 소식을 세계에 전하리라는 산악같은 믿음을 이미 지난해 9월 조선의 국가우주개발국장이 신심에 넘쳐 세계를 향해 당당하게 밝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북한의 위성관제지휘소 현광일 과학개발국장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로켓 발사가 임박했으며 로켓과 다수의 위성들을 우주에 보낼 마지막 작업들이 진행 중이라고 빍힌 것을 의미한다.

 이어 "70년 북조선의 자주, 자립, 자위의 역사를 한치의 착오도 없는 병진노선의 자강력으로 승화발전시킨 김정은 제1비서의 철석같은 백두강국의 꿈을 가로막고 훼방할 나라는 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일·한이, 유럽연합이 뭐라고 떠들던 말든 미제의 압력에 못이겨 대량상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가입한 1백여 나라 모두가 동원되어 제재를 가하든 말든 북조선은 일직선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2012년 12월 광명성3호 2호기를 은하3호 로켓 추진체로 쏘아 올리면서 위성의 우주궤도 진입을 위한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했지만, 탄도탄 기술을 활용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해석되고 있다.

 북한은 우주발사체라는 주장의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발사 전 국제사회에 로켓 발사 계획을 미리 알려왔기에, 이번 언급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하기 위한 수순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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