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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브리핑, "사드, 北위협 대응 순수 방어조치"

“중-러 안보이익에 거의 영향 없어"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2-11 오후 4: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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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한미의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관련 공식 협의에 대해 "북한 핵문제와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순수 방어적 차원의 조치"라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이익에는 거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조 대변인은 사드 문제가 한중관계 등에 미칠 영향을 묻는 말에 "문제의 근원은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위협인 것이 자명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이 같은 입장에도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적 우려 등을 거론하며 사드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조 대변인은 또 "사드 배치 문제를 넘어 강력한 안보리 결의를 채택해서 북한의 핵보유 의지를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 모두의 이익에 부합 한다"면서 "이런 입장에서 중국과 러시아 측과 지속적으로 전략적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대해서는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차원에서 국제사회가 특단의 대책과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하고, 이에 우리도 적극 참여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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