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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매를 든다!”

자유통일탈북단체협의회, “김정은 정권 교체 포함한 강력한 제재조치 취해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2-12 오전 11: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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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단체들의 연합체인 자유통일탈북단체협의회가 12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잇단 대형 도발을 통한 위협과 개성공단 전면 폐쇄 및 자산동결을 규탄하며 정부의 엄정한 대북제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미리 배부한 “도둑놈이 매를 든다!” 제하의 성명서에서, 북한은 지난 1월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2월7일 탄도미사일 발사로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도발행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의 거듭되는 도발에 우리 정부가 11일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이라는 조치를 취하자, 북한은 오히려 남측인원 전원 추방, 개성공단 내 모든 자산동결 및 군사통제구역 지정 등으로 대응했다.”면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자산을 모두 몰수하면서 다시 한번 대화가 통하지 않는 깡패집단임을 보여주었다.”고 비난했다.

 또한 “지금까지 6,160억원에 이르는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과 매년 3,300억 원에 달하는 해외노동자들의 임금은 모두 핵과 미사일 개발비용에 사용되었다.”며, “북한이 미사일 발사 한 번에 투입하는 비용은 약 8억 5천만 달러인데 이는 2,300만 북한 주민들의 주 식량인 옥수수 250만 톤을 살 수 있는 돈”이라고 밝혔다.

 이에 협의회는 탈북자들과 탈북자 단체들의 이름으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김정은 정권을 실질적으로 압박하고 정권교체를 포함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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