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오바마 대통령, 대북제재 강화 법안 서명할 것"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 담은 ‘2016 북한 제재와 정책 강화 법’...현금 유입 막는 것이 핵심 내용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2-18 오전 10:51:40
버락 오바마 美 대통령이 지난주 美 의회에서 의결한 대북제재 강화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조시 어네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이 법안에 반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담은 ‘2016 북한 제재와 정책 강화 법’은 지난 10일 美 상원에서 의결했으며, 이어 동법안을 美 하원에서 12일 가결했다. 이 법안은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 법안은 북한에 현금 유입을 막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량살상무기 개발이나 인권 유린 활동에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북한이 광물과 석탄을 판매하는 경우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도록 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을 ‘주요 돈세탁 우려대상’으로 지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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