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금 당장에라도 5차 핵실험 할 수 있어”
통일부 · 국방부 대변인 브리핑,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면밀하게 감시하며 대비 중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3-21 오후 1:37:37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정부는 5차 핵실험이 지금 당장에라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 근거에 대해 “어떤 과학적인 근거”라며 “북한의 지도부가 핵실험을 공언한 바가 있기 때문에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서는 언제든지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고 설명한 뒤 “정부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도 같은 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38노스'의 보도에 대해 “북한은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군은 한미 정보당국과 함께 그런 동향들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최근 실시한 대남상륙작전을 소개하며 총참모장(합참의장 격)을 인민무력부장(국방부 장관 격)보다 먼저 호명한 것과 관련 “총참모부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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