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2.1%, “전쟁나면 참전하겠다” ... 50대 84% 가장 높아
보훈처 2015 나라사랑 의식조사 … 나라사랑 지수' 78.1점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3-30 오전 9:30:43
지난해 11월, 전국의 15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나라사랑 의식 지수'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72.1%가 전쟁이 발발하면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겠다고 응답했다고 국가보훈처가 30일 밝혔다.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전쟁이 나면 총을 들고 싸우겠다는 것이다.
싸우겠다는 응답은 50대에서 83.5%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이 81.5%로 뒤를 이었다. 반면 20대는 50.7%, 30대는 59.6%로 나타났다.
또 병역의무를 가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전쟁 발발 시 지원 의향이 높게 나타났고, 직업별로는 농·임·어업, 자영업자가 상대적 높았다.
특히 10대, 20대, 30대와 화이트칼라, 학생 집단에서는 지원 의향이 낮았고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지원 의향은 떨어졌다.
또 국가 위기 때 극복을 위해 동참하겠다는 응답도 80.0%에 달했다. 국가보훈처는 "50,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자영업자들이 국가 위기시 극복을 위해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선거에 참정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는 국민이 10명 중 8명(80.7%)에 달해 이번 4.13총선에서 이 결과가 반영될지 주목된다.
'2015년 나라사랑 의식 지수'는 78.1점으로, 2014년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50대와 60대 이상의 고연령 층에서 나라사랑 지수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고 보훈처는 덧붙였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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