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군사행보 자제, 민생행보 나선 김정은 의도는
핵안보정상회의 관망, 대북압박 수위 지켜보는 듯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4-01 오전 10:41:10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28일(이하 보도시점) 평양시 보통강변의 미래상점과 종합봉사기지를 찾은 김정은이 나흘 만에 함경남도 함흥시에 있는 신흥기계공장을 시찰했다고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인용하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맞서 방사포 발사 시험, 장거리포병대 타격연습 등 공개적인 군사행보에 치중했던 북한 김정은이 잇따라 군 관련 행사 대신 '민생 행보'에 나서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달 4일 신형 대구경방사포 시험사격을 현지지도 한 이후 같은 달 25일 장거리포병대 타격연습까지 10여 차례 군사 분야를 집중적으로 현지지도 한 바 있다.
일각에선 김정은이 1주일째 군사 관련 행보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논의될 대북압박의 수위를 지켜보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하고 있다. (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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