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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담화 … 비핵외교, 朴 대통령에 폭언

‘천추만대에 죄악’ ‘희세의 반통일 역적’ … 도 넘은 북한의 막말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4-08 오전 9: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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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한 데 대해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7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천추만대에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 있다”고 비난했다.

 연합뉴스가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을 인용, 보도한 조평통 담화에는 “(박 대통령이) 북의 핵 포기를 이끌어 낼 유일한 수단은 제재와 압박이라고 앙탈을 부리며 국제공조를 청탁하느라 신발창이 닳도록 미친 듯이 돌아쳤다”고 독설을 퍼붓고 “북남 사이의 마지막 명줄이었던 개성 공업지구까지 전면 폐쇄해 북남 관계를 결딴내고도 부족해 전쟁의 화를 불러오고 있다”비판했다.

 또 박 대통령에 대해 ‘극악한 민족 반역자’ ‘희세의 반통일 역적’ ‘북남 관계를 망쳐놓은 대결 요귀’ ‘온갖 악과 재난을 불러오는 시대의 마귀’ 등의 막말과 폭언을 늘어놓으며 “해외를 싸다니며 동족에 대한 악담 질로 천추만대에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 있는 박근혜 에게 남은 길은 백두산 혁명 강군의 조준경 안에 들어 있는 청와대 안방에 다시 틀어박혀 비참한 황천길을 재촉하는 것뿐”이라고 위협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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