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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달 초 7차 당대회에 중국 초청 움직임 없어"

“북한이 중국 초청하더라도 대표단의 '급' 문제로 무산될 가능성도 있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4-19 오후 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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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다음 달 초에 개최할 제7차 노동당 대회에 러시아, 라오스, 쿠바 등 국가와는 물밑으로 초청에 관한 논의가 오간 반면, 중국을 초청하는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北京)의 한 소식통은 18일 "일부 국가의 경우 북한이 공식적으로 초청한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초청에 관한 이야기는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중국과는 그런 이야기조차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이 소식통은 5월 초까지 시간이 아직 남아있어 중국 측 인사의 방북은 시간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재 북·중 관계 등을 감안할 때 북한이 초청 자체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 북한이 중국을 초청하더라도 대표단의 '급' 문제로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북한은 중국 고위인사를 초청하겠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이 진행 중인 데다 제5차 핵실험 가능성도 대두되는 상황에서, 고위인사를 파견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겠느냐는 것이 이 소식통의 관측이다.

 북·중 관계는 올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까지 더해지면서 급속히 냉각된 상태다.

 북·중간 고위급 상호 방문은 차관급인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의 2월 초 방북 이후 2달 이상 자취를 감췄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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