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보리의 北 SLBM 발사 규탄 성명은 신속·엄중한 경고"
“안보리 이사국들이 주말임에도 신속하게 엄중한 경고 표명”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4-25 오후 4:19:44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지난 23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 성명을 채택한 것에 대해 신속하면서도 엄중한 경고 표명이었다고 25일 평가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북한의 계속적인 도발 행위에 대해 중국·러시아를 포함한 안보리 이사국들이 주말임에도 신속하게 엄중한 경고를 표명했다”며 “이번 언론 성명은 북한의 SLBM 발사가 비록 실패했다 하더라도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서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사가 북한의 핵무기 운반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역내외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으로 본다는 점을 강조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이번 성명 채택 과정에서 미국 등 우방국과 긴밀히 공조했으며, 4월 안보리 의장국인 중국은 4.15 무수단 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필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보리는 24일(현지시간) 언론성명을 통해,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개발 및 시험이 북한의 핵 운반체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역내외 긴장을 고조시키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이 안보리 결의하의 의무들을 완전히 준수할 것을 요구하며,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결의 2270호상의 조치 이행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konas)
코너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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