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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차 노동당 대회 5월6일 개최

36년만의 당 대회, '김정은 시대' 선포 … 국방·경제 청사진 제시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4-27 오전 8: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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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최일자를 놓고 추측이 난무했던 북한 노동당 당 대회가 5월 6일 평양에서 개회한다고 연합뉴스가 북한 조선중앙방송을 인용,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27일 오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를 2016년 5월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회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백두산 대국의 위력이 최고의 경지에서 과시되고 온 나라 천만군민의 충정의 70일 전투가 결속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 있는 격동적 시기에 도당위원회 사업을 총화하고 당 지도기관과 당 제7차 대회 대표자 선거를 위한 도당대표회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당대표회에서 "김정은 동지를 당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했다"며 "당 제6차 대회 이후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현명한 영도따라 도당위원회가 걸어온 승리적 노정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당 지도기관을 새로 선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 7차 당대회는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열리는 첫 당대회이자 1980년 10월 제6차 당대회 이후 무려 36년 만에 개최되는 당 대회다.

 김정일은 집권 시절 단 한 차례도 노동당 당대회를 열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0월30일 36년만의 제7차 당대회를 올해 5월 초에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북한은 이후 지난달 중순부터 각급 기관별로 대표회를 열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당대회 대표로 추대하는 한편 당대회에 참가할 대표자 및 방청자를 선출하는 절차를 밟아왔다.

 북한은 이번 발표에 따라 6일부터 3~4일 안팎의 일정으로 당대회 행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당대회는 북한 노동당의 최고 지도기관으로, 소집 날짜는 대략 여섯 달 전에 발표한다.

 노동당 규약에 따르면 당대회는 ▲중앙위원회·당중앙검사위원회 사업 총화(분석) ▲당의 강령과 규약의 채택 또는 수정·보충 ▲당의 노선과 정책·전략·전술의 기본문제 토의 결정 ▲당 총비서 추대 ▲당중앙위원회 및 당중앙검사위원회 선거 등을 진행한다.

 북한은 1946년 8월 제1차 대회를 시작으로 1948년, 1956년, 1961년, 1970년, 1980년까지 모두 여섯 차례 당대회를 열었다.

 김정은은 집권 5년차를 맞아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 본격적인 자신의 시대를 선포하는 한편 경제 및 국방 분야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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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미소(pjw3982)   

    뭔 놈의 회의가 그렇게 많은지... 민생을 봐봐

    2016-04-27 오전 9:08:29
    찬성1반대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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