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 무수단 미사일발사', 유엔에 공식으로 문제 제기"
애덤스 대변인, "北 도발은 국제사회의 결의를 더욱 굳건히 만들 뿐"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4-29 오전 9:18:15
미국 국무부가 28일 북한이 두 차례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 강력한 규탄 입장을 밝히는 한편, “유엔에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했다.
28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캐티나 애덤스 美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이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무수단을 발사한 것과 관련,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하지 못하도록 명백히 금지한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보도를 알고 있다”며 “역내 동맹, 동반국들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상황을 주시하고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같은 도발은 기존의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이행하겠다는 국제사회의 결의를 더욱 굳건히 만들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애덤스 대변인은 “도발적 행위들에 대한 책임을 북한에 물리려는 국제적 결의를 분명히 하기 위해 유엔에서 우려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또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맹을 방어하려는 미국의 의지는 철통 같다”며 “어떤 공격이나 도발로부터도 미국과 동맹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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