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북제재 대상 개인 18명, 기관 1곳 추가
“핵과 장거리탄도미사일 개발, 대량살상무기(WMD)에 핵심 역할 한 북한군 고위 계급과 기관” 밝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5-20 오전 10:30:06
유럽연합(EU)이 북한군 고위관계자 18명과 기관 1곳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EU 각료회의는 1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들 추가 제재 대상이 북한의 핵과 장거리탄도미사일 개발, 대량살상무기(WMD)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북한군 고위 계급과 기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EU의 대북 제재 대상에 오른 개인은 66명으로 늘었으며, 기관은 42곳으로 증가했다. 개인과 기관을 합치면 목록에 오른 제재 대상은 모두 108개다.
EU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관보를 통해 이번에 추가된 제재 대상 개인과 기업의 이름을 밝힐 예정이다.
EU는 지난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을 계기로 대북 제재 조치를 단행했으며, 이어 2013년 2월 북한이 3차 핵실험 당시에도 금융과 무역제재, 자산 동결, 그리고 여행제한 등 광범위한 추가 제재를 가한바 있다.
또한 지난 1월 4차 핵실험 이후 북한을 규탄하고, 대북 제재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 새 대북 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현재 EU는 북한에 대해 무기와 핵 개발 관련 기술 수출을 금지하고 있으며 사치품 금수, 자산 동결, 여행 제한 등의 제재를 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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