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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차례 무수단 발사시도에 900억 이상 들어

<데일리NK> 주민 50일치 식량, 옥수수 29만t 구입 가능한 비용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6-02 오후 3: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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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지난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 이후 네 차례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를 시도한 데 든 비용이 약 8천만 달러(949억 원 상당) 이상 추산된다”고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 NK의 2일 보도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데일리 NK는 이날 군사 전문가들의 말을 빌어 “사거리 300~700km인 스커드 미사일(대당 500만~700만 달러)과 사거리 1천300km의 노동 미사일(대당 1천만 달러) 수출가격 등을 기준으로 볼 때, 사거리 3천~4천km 무수단 미사일의 1대당 발사비용은 두 미사일의 2~3배인 최소 2천만 달러(237억 원 상당)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북한이 4월 이후 무수단 미사일 4발을 발사시도한 데 든 총비용은 최소 8천만 달러로 추산된다.

 또 최근 북한의 시장에서 옥수수 1kg이 2천200원에 거래되고, 1달러당 공식 환율이 8천 원인 점을 감안할 때, 옥수수 29만t을 구입할 수 있는 비용이라며 이는 “북한 주민들의 50일치 식량에 해당한다”고 데일리 NK는 지적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15일 한 차례, 같은 달 28일 두 차례, 지난달 31일 한 차례 등 최근 네 차례에 걸쳐 무수단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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