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안보>, 안보위협 대응과 문제해결 전략으로 채택해야"
이홍기 前 제3야전군사령관, (사)한국융합안보연구원 창립세미나에서 융합안보의 개념과 구현방향 제시
안보영역에서도 전통적인 개념의 문제 해결방식은 한계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의 눈을 돌려야 한다고 전문가가 주장했다.
2일 (사)한국융합안보연구원(이사장 이홍기, 前 제3야전군사령관)이 ‘융합과 안보의 접목을 통한 안보시스템의 효율성 제고방안 모색’을 주제로 주최한 창립세미나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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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홍기 前 사령관은 융합안보의 개념과 구현방향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우선, 이 前 사령관은 융합안보에 대해 “국가 또는 국가의 중앙기관이 국가주권과 영토를 방위하고 국민안전과 국가기반체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차원적이고 치명적인 군사 및 비군사 위협에 능동적,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가용한 방법과 수단의 융합을 통해 획득된 고효율의 정책, 자산, 능력을 투사하는 안보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융합론을 안보의 영역에 접목시켜 융합안보론을 창출하고, 이를 21세기 안보위협 대응과 문제해결의 중요전략으로 채택한다면 혁신적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前 사령관은 이어 “범국가적 수준에서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확장하고 국가 및 학계에서 융합안보 구현과 지지를 위한 정책적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우리는 융합안보를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은 ‘북핵 위협에 대한 융·복합적 대비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북한은 핵분열탄은 물론이고 수소탄까지 개발했다면서 핵무기를 증강하고 있고, 이에 대해 한국은 유효한 방어수단이나 방법을 보유하고 있지 못한 상태”라며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이냐는 너무나 중요한 과제이고, 가용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국방연구원의 배달형 책임연구위원은 ‘한반도전구에서의 하이브리드전(Hybrid Warfare) 개념 및 전개양상과 한국군의 대비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SC : Stratgic Communication)의 체계와 절차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배달형 연구위원은 “국가 및 군사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총체적으로 관련되는 대상들의 통합적인 행동이 필요하며 전체 국력의 군사, 외교 정보 및 경제적 공조, 협조 및 노력의 통합으로 귀결된다”며 “이러한 통합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군사 및 비군사 행동의 능력, 제한사항, 결과에 대한 상화 이해를 보장하기 위해 군 외부 기관, 비정부기구 및 관련되는 동맹과 다국적군과의 상호 교류와 의사소통을 위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체계와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