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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결정에 "강렬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 표명

中 외교부 공개 성명 발표, 주중 한국· 미국 대사도 긴급 초치한듯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7-08 오후 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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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주한미군에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가 배치되기로 결정된 가운데, 중국은 “강렬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며 매우 극명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중국 외교부는 공개 성명을 통해 “한미는 중국을 포함한 국가들의 명확한 반대입장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졍했다”며 “이에 강렬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사드 배치는)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불리하다”며 “이는 서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노력에 반대되는 행위이자 중국을 포함한 지역 국가의 전략적 안전이익과 지역 평화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중국은 또 “강력하게 한미가 사드 배치의 진행을 멈출 것을 촉구한다”며 “지역 형세를 복잡하게 만드는 행위를 그만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해 주중 한국· 미국 대사를 긴급 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이번 ‘외교부 성명’ 발표, 관련국 대사 초치를 시작으로 외교채널을 총동원해 이번 사드 배치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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