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정부, 북한인권재단 9월 초 설립…연간 250억원 출연

북한 인권 관련 조사·연구·정책 개발·NGO 지원 역할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7-25 오전 10:52:02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정부가 오는 9월 4일부터 시행되는 북한인권법에 따라 북한인권재단을 설립하고 연간 250억원을 출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25일 "북한인권재단은 연간 예산 250억원, 인력 50여명 규모로 9월 초에 설립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북한인권재단 출연 규모를 놓고 현재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 형태로 설립되는 북한인권재단은 북한 인권 및 인도적 지원 관련 조사·연구, 정책 개발, 시민사회단체(NGO)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재단 이사는 여당과 야당이 각각 5명, 통일부 장관이 2명을 추천해 총 12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NGO 지원과 관련해서는 제3국에 있는 탈북민을 보호하는 단체를 북한인권재단이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느냐가 최대 관심사지만, 야당이 추천하는 재단 이사들이 '기획 탈북'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반대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인권법에 따라 통일부 내 설립되는 북한인권기록센터는 일반직고위공무원(국장급)이 센터장을 맡고, 2~3개 과로 구성될 전망이다.

 북한 인권실태를 조사하는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에는 법무부 소속의 수사인력도 파견될 예정이다.

 한편, 법무부에 설치되는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가 탈북민 인터뷰 등을 통해 수집, 기록한 북한 인권범죄 자료를 3개월마다 이관받게 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