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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미사일 ‘EEZ에 낙하’... 용서 어려운 폭거

NSC 소집 대책 논의 … 북한에 ‘안보리 결의 위반’ 강력 항의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8-03 오후 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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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함께 사상 처음으로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떨어진 것과 관련해 “용서하기 어려운 폭거”라고 비판하고 “미국, 한국과 연대하면서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기나 선박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하는 등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은 그동안 북한의 미사일이 주로 한국과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비춰진데 반해 이번 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낙하함에 따라 사안을 매우 중요시하는 상황이다. 북한이 일본도 사정권에 들어있음을 과시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북한이 3일 발사한 미사일이 최대 사거리가 1천300㎞인 노동미사일로 보임에 따라 주일미군 기지 등도 타격권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이번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만큼 북한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기로 했다.

 외무성의 한 간부는 “북한은 단기간 미사일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위협이 증대되는 만큼 종전에 했던 것 이상의 대응을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교도통신에 말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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