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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김정은 축지법으로 현지지도” 황당 찬양

“김정은 제시하시는 사상이론들에는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는 묘수 집대성” 선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8-08 오후 2: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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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이 축지법을 사용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8일 1면 사설을 통해 김정은의 현지지도 강행군이 축지법으로 일관되어 있다고 찬양했다.

 노동신문은 이 사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김정은)께서 제시하시는 사상이론들에는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는 묘수들이 집대성되어 있으며, 원수님의 현지지도 강행군은 축지법으 로 일관되어 있다”고 찬양했다.

 신문은 "려명거리 건설자들이 불과 두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수십동의 살림집 골조공사를 끝내고 거리의 웅장한 자태를 펼쳐놓아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 있다"며 "(김정은이)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빛나는 승리로 이끌고 계신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단숨에’, ‘화약에 불이 달린 것처럼’ 등의 시대어들은 원수님의 특출한 창조정신, 창조방식의 구현”이라며 “오늘날 우리가 당중앙과 사상의 일색화, 숨결과 발걸음의 일체화를 실현해 나간다는 것은 곧 김정은 동지를 닮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압력과 제재봉쇄 책동이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심해지고) 있지만 조국은 더욱더 기세차게 전진하고 있다”며 “자강력과 과학기술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나가는 주체조선의 만리마대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절불굴의 공격전으로 극악한 제재봉쇄를 일삼는 원쑤(원수)들의 책동을 무자비하게 쳐갈겨야한다”며 “패배주의, 수입병, 보수주의, 안일해이와 같은 온갖 장애물들을 만리마의 무쇠발굽으로 짓뭉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 소학교 1학년 교과서에는 김정은이 3살 때 총을 쏘고 9살 때는 10발의 총탄을 쏘아 목표를 정확히 명중시켰다는 황당한 내용이 등장한다고 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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