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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풍계리 핵실험장서 새 활동 관측돼"

위성사진 통해 확인... 관측 물체들의 목적은 추적 어려워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8-12 오후 2: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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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4차 핵실험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북쪽 입구 부근에서 새로운 활동이 관측됐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군사문제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은 38노스 기고문을 통해, 북쪽 입구와 가까운 공터에 가로 6m, 세로 9m 크기의 차양이 설치됐고, 북쪽 입구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50m 떨어진 곳에서는 소형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새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버뮤데스 연구원은 지난 4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토대로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달 북쪽 입구 부근에서 나타났던 물체나 소형차량은 4일 사진에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버뮤데스 연구원은 새로 관측된 물체들이 어떤 목적으로 쓰이는지는 위성사진의 낮은 해상도 등으로 인해 추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풍계리 실험장의 지휘소 건물 앞에 대형트럭이 새로 나타나는 등의 실험장의 다른 지역에서도 새로운 활동이 나타났지만, 북쪽 입구에서 관측된 것과 비교하면 활동의 규모는 "제한적"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이 김정은의 지시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준비가 다 돼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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